옥주현, 가수 생활 끝?…문화 에이전시 회사와 계약

옥주현, 가수 생활 끝?…문화 에이전시 회사와 계약

기사승인 2013-01-11 13:29:00


[쿠키 문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환상의 하모니를 자랑하고 있는 임태경과 옥주현이 토털 문화 에이전시 회사인 떼아뜨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떼아뜨로는 뮤지컬 ‘엘리자벳’, ‘모차르트!’, ‘몬테크리스토’, ‘레베카’ 등 유럽 대작 뮤지컬을 전문 배급하고, 뮤지컬 배우 류정한, 김승대, 전동석, 발레리나 김주원 등을 매니지먼트하고 있다.

떼아뜨로 측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떼아뜨로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두 사람은 보다 체계적인 지원 아래 뮤지컬 및 다양한 공연 활동을 통해 한국을 넘어 일본, 유럽 등 해외로 활동 무대를 폭넓게 넓혀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옥주현의 경우 앨범 등 가수로서의 활동이 지속될 경우 떼아뜨로에서 이를 조율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이에 떼아뜨로 관계자는 “옥주현의 활동 전반적인 부분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옥주현은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이후 차기작으로 오는 12일 개막하는 뮤지컬 ‘레베카’ 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임태경은 오는 27일까지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서울 공연에 이어 전주, 대구, 대전 등 지방 공연에 참여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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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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