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병원 소아종양혈액과는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 1층 대강당에서 ‘반일치 조혈모세포이식 아산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반일치 조혈모세포이식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국내외 유수 반일치 골수이식 관련 석학들이 모여 최신 치료 현황과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치료가 어려워 난치병이라고 여겨졌던 백혈병, 재생불량성빈혈 등의 완치를 위해서는 조혈모세포이식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골수 기증자를 찾는 어려움은 치료의 가장 풀기 힘든 난제였다.
‘반일치 조혈모세포이식’은 부모나 형제 누구나 공여자가 될 수 있어 최근 공여자 부재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치료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