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그룹 원더걸스의 멤버 선예가 26일 결혼한다.

선예는 이날 낮 12시30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5세 연상의 캐나다 교포 선교사 제임스 박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선예는 지난해 아이티에서 선교 활동을 하고 있는 예비 신랑과 만남을 시작했고, 약 2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이날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사회는 선예의 절친인 그룹 2AM의 멤버 조권이 맡았다. 축가는 선예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진영이 맡는다.

선예는 결혼식 후 인도양의 휴양지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신접 살림은 캐나다에 차린 후 당분간 내조에 충실할 계획이다.

현역 여성 아이돌 그룹 멤버의 결혼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