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지멘스 한국법인 헬스케어 부문(대표 박현구)은 지난 25일 서울 잠실롯데호텔에서 ‘전임상 실험동물 이해 및 ADVIA 혈액 검사 정도 관리’ 주제로 지멘스 자동화 혈액검사 관련 워크숍(SIEMENS ADVIA Hematology 전임상기관 워크샵)을 열었다고 밝혔다.
전임상 연구에서 혈액검사는 동물 의료 관리 지표를 마련하고,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의료 발전에도 기여하는 연구 분야이다. 국내에서는 최근 대두된 구제역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적 차원에서 전임상 연구 분야를 양성시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이번 워크샵은 전임상연구를 수행하는 제약회사와 안전성평가연구소, 한국마사회 등 다수의 연구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전임상 실험을 위한 임상병리의 이해(남서울대학교 임상병리학과 강진석 교수) 주제로 전임상 기관의 동물 실험 시 주의할 사항 및 영상의학의 실험 동물에 적용되는 새로운 분야 등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지멘스 헬스케어 진단사업본부 자사의 이미징(Imaging) 및 초음파 등 동물 실험 기관이 사용 가능한 제품 소개 및 자동혈액검사 시스템인 ADVIA 2120i에 대한 업그레이드 주요 내용이 소개됐다. 또 지멘스 자동 혈액 검사기기를 사용하는 검사실 간의 효율적인 검사실 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됐다.
박현구 지멘스 헬스케어 대표는 “전임상 연구는 인류와 동물의료의 안전을 위한 필수적 연구 분야”라며 “지멘스 헬스케어는 앞으로도 적극적 장비 질 관리 및 교육을 통해 기관들의 연구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멘스 헬스케어의 혈액검사 장비인 ADVIA 2120i는 유세포 분석법, 세포 화학(Cytochemistry) 법이 적용된 이차원적 분석법으로 정확하고 안정적인 혈액 검사 장비 이다. 표준화, 자동화돼 각 종별로 적혈구와 백혈구의 세포 성상 및 형태를 분석하고, 참고치를 제공해 동물 실험용으로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자동 혈구측정 장비로 평가받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