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배우 이장우와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관심을 끌었던 오연서가 결국 오늘(2일)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 하차했다.

마지막 방송에서 오연서와 이준은 서로 가상결혼 미션 카드를 받은 후 만나 한동안 어색함을 보였다.

그러나 처음 만난 카페 밖 연못에서 서로 동전을 던지며, 함께 마지막 소원을 비는 등 훈훈하게 끝을 맺었다. 이준은 오연서를 안으면서 "행복했다"고 말했고, 오연서 또한 "행복했었다"는 말을 남기며 작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부터 ‘우결4’ 새 커플로 출연해 알콩달콩한 가상신혼생활을 즐겼다. 이들의 가상 결혼생활은 인기 아이돌과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을 통해 10년 만에 큰 관심을 받은 중고신인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오연서와 이준은 ‘우결4’ 초반 유독 어색한 커플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상대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가는 모습이 마치 실제 커플과도 같아 시청자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지난해 말 오연서가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에 함께 출연 중인 이장우와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이들 관계에 대한 진정성에 의심을 받았다.
결국 오연서가 사과를 했지만, 시청자들의 신뢰는 이미 깨진 상태로 끝내 하차하게 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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