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권상우가 주연 영화 ‘차이니즈 조디악’ 기자회견에 불참한다.
권상우는 18일 오후 4시 서울 롯데호텔에서 내한한 성룡과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SBS 드라마 ‘마왕’ 녹화가 지연되는 관계로 결국국 참석하지 못한다.
앞서, 행사 주최측은 권상우의 촬연이 지연되고 있다며 기자회견 시간을 30분 늦춘 4시 30분으로 알린 바 있다. 그러나 결국 권상우는 자리하지 못하고 성룡만 참석하게 됐다.
권상우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파주에서 물에 빠지는 신을 찍고 있는데 예상보다 시간이 지연돼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영화 홍보를 담당하는 무비앤 아이 관계자는 “권상우는 기자회견에 참석하지 못한다. 해당 행사를 알릴 때도 ‘참석자가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면서 “오후 7시에 서울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 열리는 레드카펫 및 VIP 시사회에는 참석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차이니즈 조디악’은 세계 각국으로 흩어진 12지신 청동상을 찾아 떠나는 과정을 담은 액션 어드벤처다. 성룡은 이 작품에서 버기롤링 액션, 패러글라이딩 액션 등 새로운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8일 개봉.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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