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그룹 샤이니가 정규 3집 타이틀 곡 ‘드림 걸’(DREAM GIRL) 안무의 고충을 토로했다.
샤이니는 20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컴백쇼 ‘드림 걸’ 본 공연전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마이크 스탠드 안무는 강박관념이 생길 정도로 어려웠다”고 고백했다.
‘산소같은 너’ 무대 이후 오랜만에 선보이는 소품안무에 대한 소감을 묻자 리더 온유는 “마이크 스탠드는 가만히 두지 않고 끌고 돌리고 타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 했다”며 “상처가 나기도 하고 힘 조절이 안돼 떨어지고 날아가는 실수를 많이 반복했다”고 말했다.
마이크 스탠드의 무게가 생각보다 가볍지 않기 때문에 라이브와 함께 선보여야 하는 고난이도의 소품 안무는 부담감이 크게 작용 했던 것이다.
그럼에도 온유는 “이번에는 몸만 사용한 안무가 아니라 마이크 스탠드라는 소품을 이용해 한 가지 작품을 잘 소화해냈다”며 무대에서 빨리 선보이고 싶은 마음을 비췄다.
리드 보컬 종현은 “연습시간이 많이 걸렸다. 지금은 잘하고 있지만, 여전히 스케줄이 끝나고 밤에 또 연습해야 하지 않을까하는 강박관념이 있다”고 말해 쉽지 않은 마이크 스탠드 안무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냈다.
민호 역시 “마이크 스탠드가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을 때 슬프다”면서 “생방송 무대에서 방송사고가 나면 안 되기 때문에 연습시간이 길었다”고 말해 연습만이 실수에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한편 샤이니는 21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오대성 인턴기자 worldswith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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