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미스코리아 출신 아나운서인 MBC 이진 아나운서가 오는 3월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진 아나운서는 공식 웹진 ‘언어운사’를 통해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그는 “설레기도 하고, 떨리기도 하고 사실은 아직 실감이 잘 안 난다”라며 “막상 결혼식 당일이 되면 지금보다 더 긴장되고 심장이 쿵쾅거릴 것 같다”며 설렘 가득한 새신부의 마음을 드러냈다.
2007년 미스코리아 미 출신인 이진 아나운서는 지난 2010년 MBC의 아나운서로 입사해 라디오 ‘굿모닝 FM’과 ‘스포츠 매거진’ 등의 프로그램에서 활약했고, 현재 주말 ‘뉴스데스크’에 이어지는 스포츠 뉴스를 진행하고 있다.
예비 신랑에 대해서는 “자상하고 참 생각이 깊은 사람이다. 배려심이 많아서 제가 좋아하는 것, 관심 있는 부분에 대해서 세심하게 잘 챙겨준다”라며 “또 하는 일에 대해서 늘 응원해주고 최대한 방송은 다 챙겨 보고 모니터링 해주려고 하는 모습도 고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완전히 달라진 건 아니지만, 결혼을 준비하면서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됐다. 이제는 내 자신뿐만 아니라 주위에도 더 많이 관심을 갖고, 챙겨야 되겠구나 하는 생각도 든다”라며 “이제는 또 다른 역할이 생겼으니 세상을 보는 눈도 많이 달라질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진 아나운서는 오는 3월 10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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