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길용우,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 낙점

배우 길용우,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 낙점

기사승인 2013-03-27 18:59:00

[쿠키 연예] 배우 길용우가 나눔 기관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의 홍보대사로 낙점됐다.

길용우는 6일 서울 정동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위촉식을 갖고 “소외된 이웃 없는 따뜻한 사회를 위해 나눔의 가치를 적극 알리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부터 5년간 EBS ‘효도우미 0700’를 진행하며 공동 모금회와 인연을 맺으며 2009년 광고 모델료 전액을 기부했던 길용우는 “한국형 계획기부모델인 기부자조언기금 10호 기부자로, 기금운영에 적극 참여하고 홍보에도 앞장 서겠다”고 덧붙였다.



이동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어려운 형편의 제자들에게 학비를 지원해 주는 등 평소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에 출연 중인 길용우는 지난해 아프리카 탄자니아 봉사활동 사진전 수익금 2,000여 만 원을 아프리카 전문 국제구호 NGO인‘아이러브아프리카’에 기부한 바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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