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1일 오후 4시24분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새마을금고에 흉기를 든 괴한이 침입해 3분여 만에 현금 1000만원을 털어 달아났다.

짙은 색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범인은 당시 금고 안에 있던 여직원 2명 등 직원 3명을 흉기로 위협, 준비한 비닐봉지에 1만 원권 10000장을 담도록 했다. 직원들은 범인이 달아난 뒤 비상벨을 눌러 경찰에 신고했다. 다친 직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금고 안 CCTV 등을 확인한 결과 범인이 안산대학교 방면으로 달아난 것으로 파악하고 뒤쫓고 있다.

안산=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도영 기자 do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