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여성에게 성관계를 요구하다가 거절당하자 100여차례에 걸쳐 협박문자를 보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4일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A(45·여)씨에게 반복적으로 협박 문자를 보낸 김모(54)씨에 대해 정보통신망법 위반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김씨는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A씨에게 성관계를 요구했으나 거절당하자 지난달 22일부터 4일 동안 자신의 휴대전화로 총 110여건의 협박 문자를 A씨에게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