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소녀시대가 단독 콘서트 실황을 담은 라이브 앨범을 발매한다.
소녀시대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011년 개최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2011 걸스 제너레이션 투어’(2011 Girls’ Generation Tour)의 실황이 담긴 라이브 앨범을 오는 11일 발매한다”고 밝혔다.
앨범은 2장의 CD로 구성됐으며 2011년 7월 23, 24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펼쳐진 콘서트를 온전히 담아냈다.
앨범에는 콘서트를 위해 새롭게 편곡한 ‘소원을 말해봐’ ‘런 데빌 런’(Run Devil Run) ‘훗’(Hoot) 등을 비롯해 ‘지’(Gee) ‘오!’(Oh!) ‘첫눈에’ ‘뻔&Fun’이 실렸으며, 일본 정규 1집 ‘더 그레이트 이스케이프’(The Great Escape) ‘배드 걸’(Bad Girl)의 무대도 포함됐다.
또 소녀시대가 콘서트에서 한국어 버전으로 공개한 일본 히트곡 ‘렛 잇 레인’(Let It Rain)과 웅장한 스트링 사운드가 어우러진 아일랜드 민요 ‘대니 보이’(Danny Boy)등 2곡은 스튜디오 버전으로 재탄생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다양한 보너스 트랙이 수록돼 소녀시대의 다채로운 음악 색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현재 일본에서 ‘2013 소녀시대 일본 아레나 투어’를 진행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오대성 인턴기자 worldswith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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