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1세대 힙합 그룹 엑스틴(X-Teen)이 11년 만에 ‘반전 2013’으로 가요계로 돌아왔다.
1998년 1집 앨범 ‘반전’(反轉)을 통해 국내 힙합의 1세대로 자리 잡은 엑스틴(이희성, 허인창, 빅 머니, 마스터 창)이 9일 새 앨범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반전 2013’을 포함해 뮤직비디오로 선공개한 ‘후회’와 ‘아프니까 청춘’ 등 총 3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반전 2013’의 뮤직비디오는 마이크에 카메라를 다는 독특한 촬영기법을 통해 아티스트와 팬 간의 교감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엑스틴 멤버들은 11년 만에 재결성하며 싱글 3곡을 모두 뮤직비디오로 제작하기로 결정하고 촬영부터 편집까지 직접 참여하며 의지를 드러냈다.
소속사 관계자는 “올드스쿨 힙합의 진수를 보여주는 1세대 힙합그룹 엑스틴을 다시 선보이게 됐다”며 “멤버들이 11년 동안 쌓아온 음악적 내공을 바탕으로 다양한 흑인 음악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엑스틴의 컴백 싱글 앨범 ‘반전 2013’은 9일 정오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오대성 인턴기자 worldswithin@kukimedia.co.kr
[인기 기사]
▶ [단독] “김연아는 파충류?”…日 악질적 비방 논란
▶ [단독] 북한 해킹한 ‘어나니머스’ 이번엔… 일베 기습 공격
▶ 순찰차를 정면으로… 이지아 사고 현장 사진 공개
▶ 일본인 “북핵, 무섭다”… 한국인보다 더 큰 공포
▶ 일본 애니 ‘진격의 거인’ 첫 방송에 한국까지 열광…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