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한국 관객이 뽑은 톰크루즈의 대표작은 무엇일까.
톰 크루즈 주연 영화 ‘오블리비언’ 홍보사 측은 최근 공식 페이스북에서 톰 크루즈의 대표작을 선정하는 특별 앙케이트 조사를 진행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1위를 차지한 작품은 스티븐 스필버그가 연출하고 톰 크루즈가 주연을 맡은 ‘마이너리티 리포트’에게 돌아갔다. 뒤를 이어 ‘우주전쟁’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연기 경력만 30년, 지금까지 출연한 작품만 37편이 넘고 반수에 가까운 작품이 1억 불 이상의 흥행 성적을 올린 만큼 톰 크루즈의 대표작을 꼽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는 후문이다.
오는 11일 개봉을 앞둔 ‘오블리비언’은 톰 크루즈가 8년 만에 SF 블록버스터로 돌아온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는 외계와의 전쟁으로 폐허가 된 지구에서 마지막 임무를 수행 중인 정찰병 잭 하퍼(톰 크루즈)가 정체불명의 우주선에서 한 여인을 발견하고 비밀 지하조직의 리더를 만나게 되면서 자신의 지워진 기억을 되찾고 지구 최후의 반격에 나서는 내용을 담는다.
톰 크루즈는 이번 작품에서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걸 거는 지구 최후의 사나이 잭으로 분한다.
‘오블리비언’이 톰 크루즈의 SF 흥행 불패 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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