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13일 부산지하철서 힐링콘서트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13일 부산지하철서 힐링콘서트

기사승인 2013-04-11 09: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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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문화] 천재 뮤지션 유진박이 부산도시철도역에서 시민들에게 감미로운 바이올린 선율을 선사한다.

부산교통공사(사장 배태수)는 13일 오후 4시부터 90분간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과 함께하는 힐링 콘서트 무대를 2호선 센텀시티역에서 마련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유진박은 비발디의 섬머 윈터와 강원도 아리랑 등 클래식부터 재즈·민요를 넘나드는 유진박 스타일의 다양한 바이올린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개그맨 유쾌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무대는 국악 4인조 공연, 줌마걸스 에어로빅, 품바 각설이 탈춤, 가야금 연주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이어진다.

이번 무대는 품격있는 도시철도를 만들기 위한 공사의 노력과 사람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음악으로 치유하고자 하는 유진박 힐링 프로그램이 만나면서 기획됐다.

한편 공사는 도시철도역에서 시민도서교환전, 부산어린이바둑축제 등 도시철도 이용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문화가 흐르는 지하공간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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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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