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고현정이 MBC 새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여왕의 교실’은 여교사와 반 학생들의 투쟁을 그린 내용으로, 고현정은 여교사 마여진 역으로 출연한다.
극중 마여진은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올 것 같지 않은 냉혹함과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지닌 악마 같은 여교사. 지난 2010년 ‘대물’에서 대통령 서혜림으로 출연해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보여줬던 고현정은 이번 드라마서 기존의 여교사와는 다른 매력을 풀어낼 예정이다.
고현정의 소속사 관계자는 “기존의 학원물과는 다른 새로운 스타일과 색다른 컨셉트가 담긴 드라마인 것 같아 신선하게 와 닿았고, 한 번도 시도해보지 않았던 여교사 캐릭터에게 특별한 매력을 느껴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며 “많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작품인 만큼 본인의 기대감도 크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기형적인 교육 방침과 여러 가지 문제를 겪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여과 없이 비춰주면서, 아이들뿐만이 아닌 우리 사회 모두에게 깨달음을 얻게 해주는 의미 있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왕의 교실’은 ‘남자가 사랑할 때’ 후속으로 6월 중순 방송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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