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私說] 16일 여의도 밤벚꽃놀이, 오셔도 됩니다

[오늘날씨私說] 16일 여의도 밤벚꽃놀이, 오셔도 됩니다

기사승인 2013-04-16 06:53:00

[쿠키 사회] 오늘부터 여의도 벚꽃축제에 오셔도 되겠습니다. 꽃은 한번 피기 시작하면 하루만이라도 들불처럼 일어납니다. 따라서 꽃망울이 80% 이상 개화된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는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거지요. 여의도공원에도 산수유와 매화, 목련 등 각종 꽃이 아우성입니다. 국민일보가 여의도공원을 앞에 두고, 윤중로를 끼고있는 관계로 이른 아침 확인한 생생 정보입니다.

날이 개었다 흐렸다를 반복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예년 기온을 회복한 따뜻한 날씨입니다. 아침과 저녁 시간이 아니라면 봄 자켓을 입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서울 명동 입구에서 버스 환승을 해서 앉아 창밖을 보는데 버스를 향해 뛰는 젊은 여성이 더 없이 활기차 보였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전국이 차차 흐려지겠답니다. 서울·경기도, 강원도, 경상남도에는 밤부터 비(강수확률 60∼80%)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5㎜ 안팎의 적은 양이라는군요. 낮에는 중북부지방, 밤부터는 충청남북도와 전라남북도에서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5도에서 13도, 낮 최고기온은 13도에서 26도로 전날보다 높겠습니다. 대구는 최고 27도까지 오릅니다.

서울 최저·최고 10도~18도, 인천 9~16, 수원 8~20, 춘천 6~18, 강릉 11~19, 청주 7~23, 대전 10~24, 대구 10~26, 전주 12~23, 광주 12~24, 부산 13~19, 창원 11~21, 제주 18~25.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정희 기자 jhjeon@kmib.co.kr
전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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