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4편의 음악 콘서트 개최…낮엔 벚꽃과 밤엔 음악을

봄맞이 4편의 음악 콘서트 개최…낮엔 벚꽃과 밤엔 음악을

기사승인 2013-04-19 15:12:01


[쿠키 연예] 봄꽃이 만개하는 이번 주말, 낮에 봄꽃축제를 즐겼다면 밤에는 봄 내음 물씬 풍기는 음악 콘서트에 취해보면 어떨까.

살랑거리는 봄바람같이 마음을 설레게 할 감성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이번 주말 우리 곁에 찾아온다.

먼저 19일 오후 8시 서울 잠실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아카펠라 그룹 스윗 소로우(Sweet Sorrow)와 감성 그룹 브로콜리 너마저가 ‘2013 프라이데이 페스타’(2013 FRIDAY FESTA)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세 번째 이야기 ‘스프링 왈츠’(Spring Waltz)라는 콘셉트로 두 그룹 특유의 부드럽고 섬세한 멜로디를 통해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위로를 선물할 예정이다.

이어 20일 오후 7시 서울 서교동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는 어쿠스틱 콜라보(Acoustic Collabo), 소울맨(Soulman), 스타러브피쉬(Star Love Fish), 테테(Tete)가 참여하는 ‘모그 언플러그드 Vol.1’(MOG Unplugged Vol.1) 공연이 열린다. 이번 무대는 음원이나 라디오를 통해서만 접할 수 있었던 이들의 노래를 실제 무대를 통해 만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각기 다른 음색과 개성을 가진 4인의 뮤지션이 어떤 노래로 달콤한 음악 여행을 선사할지 기대를 모은다.

같은 날 부산 우1동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는 호소력 짙은 하모니가 돋보이는 어반자카파(Urban Zakapa)의 ‘2013 어반자카파의 봄’ 콘서트가 열린다. 달달하고 따뜻한 음악으로 인디계를 넘어 대중적 사랑을 받고 있는 이들은 부산을 시작으로 인천과 광주, 서울공연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겨울이 지나고 봄의 길목에선 사람들에게 이들의 콘서트는 힐링을 선물해 줄 것이다.

마지막으로 ‘홍대 여신’이라는 별칭을 얻은 싱어송라이터 타루의 콘서트가 21일 오후 6시 서울 서교동 인터파크 아트센터 아트홀에서 열린다. 2007년 데뷔한 타루는 그동안 달콤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소녀 감성을 표현해온 뮤지션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봄을 맞이한 타루 특유의 상큼하고 개성 넘치는 노래를 만나볼 수 있다.

국내 대표 감성 뮤지션들이 선사하는 4편의 음악 선물, ‘2013 프라이데이 페스타’, ‘모그 언플러그드 Vo.1’, ‘2013 어반자카파의 봄’, ‘타루 콘서트’ 등을 통해 지는 벚꽃으로 아쉬운 마음을 달래보는 것은 어떨까.

국민일보 쿠키뉴스 오대성 인턴기자 worldswithin@kukimedia.co.kr

[인기 기사]

▶ 낸시랭 “변희재씨와 일베는 아픈 가정사 들쑤시지 마라”

▶ 샤이니 태민-에이핑크 손나은 “우리 결혼했어요”

▶ 최지연 “아무 일 없었는데”…토니-혜리 열애에 ‘난감’

▶ 싸이 ‘젠틀맨’ 유튜브 조회수 1억 돌파…나흘만에 쾌거

▶ 김재중 “할머니 쓰러졌는데 사진만…” 사생팬에 일침

오대성 기자
worldswithin@kukimedia.co.kr
오대성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