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백병원 무수혈센터는 2001년부터 무수혈 치료를 원하는 환자 및 지역주민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9월부터 서울백병원에서 17년간 무수혈센터를 운영하던 고재환 교수를 센터장으로 영입하며 본격적으로 무수혈치료를 수행하고 있다.
서진수 원장은 “최근 수혈부작용과 혈액 수급 문제 등으로 수혈대체치료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차별화된 전문인력과 장비, 치료시스템을 통해 무수혈치료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재환 교수는 “적극적인 홍보와 치료기술 혁신을 통해 무수혈센터를 더욱 발전시켜 일산백병원이 무수혈치료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