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병원, 스마트폰 헬스 케어 시스템 구축

을지대병원, 스마트폰 헬스 케어 시스템 구축

기사승인 2013-04-23 10:50:01
[쿠키 건강] 을지대병원은 디지털 병원의 핵심사업인 통합 의료정보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병원의 모든 의료 정보 업무를 통합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통합 의료정보 시스템은 모바일헬스케어시스템과 데스크톱 가상화를 기반으로 하는 통합 전자의무기록(EMR), 병원 그룹웨어 행정시스템 등으로 구성된다.

이로써 을지대병원은 운영체제에 상관없이 언제(Anytime), 어디서나(Anywhere), 모바일이나 태블릿PC, 데스크톱 등 어떤 장치(Any device)를 통해서도 통합 전자의무기록과 처방전달시스템,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에 접근해 환자 진료에 필요한 의료정보, 처방내용, 각종 검사결과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3Any'를 실현하게 됐다.

이를 통해 의료진 상호간의 환자 정보 공유로 진료 및 검사의 중복 예방과 환자 안전 관리, 협진이 용이해지고 각종 검사, 수술 결과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황인택 원장은 “모바일 헬스케어시스템 등 의료정보 시스템 구축으로 진정한 의미의 디지털 병원으로 거듭났다”며 “특히 환자 진료대기시간 단축과 진료 및 검사의 중복 예방 등 안전관리와 같은 환자 중심의 시스템 구축으로 환자분들이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
김성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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