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테크놀로지 기미치료 레이저 ‘파스텔’, 美 FDA 허가

원테크놀로지 기미치료 레이저 ‘파스텔’, 美 FDA 허가

기사승인 2013-04-23 12:45:00
[쿠키 건강] 레이저·초음파 의료기기 전문기업 원테크놀로지(대표 김종원)은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기미치료 레이저 ‘파스텔(Pastelle)’에 대한 허가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기미치료 레이저 파스텔(Pastelle)은 큐 스위치 엔디 야그레이저(Q-Switched Nd:YAG Laser)로 피부의 기미, 주근깨, 문신, 검버섯 등의 색소병변을 치료하는 레이저 수술 의료기기이다.

회사 측은 이미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조·품목허가와 유럽 의료기기 인증을 받은 데 이어 미국 FDA 인증으로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받아 세계 최고의 제품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파스텔(Pastelle)은 기미, 잡티, 검버섯 등 색소 질환을 제거하는 Q-Switchd Nd:YAG 레이저로 피부과 병원에서는 기본적으로 보유하는 레이저 장비로 인식되고 있다. 이 장비는 색소 치료에서 가장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특히 파스텔은 지난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신기술(NET) 인증을 받았으며, 디자인 측면에서도 우수디자인(Good Design, GD) 마크를 획한 바 있다.

파스텔(Pastelle)의 레이저를 순간적으로 조사하기 때문에 피부의 열 손상을 최소화 하면서 피부 깊숙이 위치한 난치성 기미, 문신, 오타 모반, PIH 등의 제거가 가능하며 색소침착의 부작용을 줄일 수가 있었다.

파스텔 레이저 토닝은 시술 시 환자의 만족도가 높고 기미를 비롯하여 잡티, 검버섯 등의 제거가 확실해 큰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표피의 손상 없이 진피의 색소병변에 에너지를 전달시켜 색소 질환을 제거 하는데 효율적이고, 치료 후 재발하기도 하는 악성기미에도 효과가 우수한 제품이다.

회사 측은 미국 FDA 허가를 계기로 미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 만큼 세계 시장 진출에도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잔망했다. 특히 지난 4월 초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ASLMS(American Society for Laser Medicine and Surgery)에 참석, 파스텔(Pastelle)을 비롯한 안면 리프팅 장비인 울트라스킨(Ultra-Skin), 화이트닝 비비레이저 라비앙(Lavieen), 탈모치료 저출력레이저 헤어빔(Hairbeem) 등을 전시하여 전세계 피부, 성형 레이저 전문의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 500만불 수출의 탑을 달성한 원테크놀로지는 올해 2000만불 수출의 탑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 김종원 대표는 “파스텔(Pastelle)의 미국 FDA 허가는 미국 진출의 신호탄임과 동시에 해외시장 개척에 꾸준한 투자와 기술 개발에 힘써온 결실로 글로벌 시장에서 외국 장비와 겨뤄도 뒤지지 않는 기술력 확보를 위해 연구 개발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신제품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 지속적인 수출 성장과 세계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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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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