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내 짝을 찾고 싶어요!”
전남 여수시와 ㈜LG화학 여수공장(주재임원 유재준)이 직장 내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선남선녀 아름다운 만남의 장’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여수시청 소속 여직원 35명과 LG화학 여수공장 남직원 35명은 지난 29일 오후 6시30분부터 시청 회의실에서 만남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레크리에이션 강사의 진행으로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끌어올린 뒤 공동레크리에이션과 숫자 맞추기, 이구동성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는 출산장려와 인구증가 시책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 기업체 등의 미혼남녀의 만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충석 여수시장은 “열심히 일하느라 만남의 기회가 부족했던 미혼 남녀가 이번 행사를 통해 결혼으로 이어져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인구증가에도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수=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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