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3시41분께 서울 송파구 방이동 7층짜리 모텔 건물 2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2층 객실에 투숙한 남성 1명이 숨졌다. 이 남성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또 투숙객 박모(29)씨 등 13명은 찰과상을 입거나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다른 투숙객 38명도 건물 밖으로 긴급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불은 2층 객실을 모두 태우고 25분여 만에 꺼졌다”며 “화재가 난 경위와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정희 기자 jhje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