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K리그 축구장, 무료입장에 '하나라도 건진다'

어린이날 K리그 축구장, 무료입장에 '하나라도 건진다'

기사승인 2013-05-02 14:38:01
[쿠키 사회] 5일 어린이날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은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3 클래식과 챌린지(2부 리그) 경기를 무료로 볼 수 있다. 이날 경기는 전주 수원 등서 열리는 11개 지역에서 펼쳐진다.

이날 경기에서는 다양한 팬 행사가 마련됐다.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 클래식 전북현대와 FC서울의 경기에서는 솜사탕과 팝콘이 무료로 제공된다. 4000명분의 보쌈 시식회도 열린다.

같은 시각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수원삼성과 인천유나이티드의 경기에선 입장객 4만명에게 바나나를 나눠 주며 경기장 밖에서는 어린이 사생대회가 열린다. 최근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인기를 끄는 송종국(전 수원 미드필더)씨와 그의 딸 지아 양의 시축 행사도 열린다.

강릉종합운동장에서 같은 시각 열리는 강원FC와 대전시티즌의 경기는 선착순으로 입장한 어린이 1000명에게 초콜릿을 제공한다. 이벤트에 당첨되면 강원 선수들의 친필 사인이 담긴 유니폼을 준다.

오후 1시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리는 경남FC와 전남드래곤즈의 경기에는 어린이는 물론, 동반 가족이 50%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어린이 100명에게 유니폼을, 4000명에게 축구공 모양의 저금통을 준다.

오후 3시 제주월드컵경기장, 대구월드컵경기장, 오후4시 포항스틸야드에서도 다양한 행사와 상품이 어린이들을 기다린다.

상주시민운동장(오후 4시), 수원종합운동장(이하 오후 2시), 고양종합운동장, 부천종합운동장,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챌린지 경기에서도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정희 기자 jhjeon@kmib.co.kr
전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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