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의 첼시, 유로파리그 결승 진출, 16일 벤피카와 단판

토레스의 첼시, 유로파리그 결승 진출, 16일 벤피카와 단판

기사승인 2013-05-03 07: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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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스포츠] 2012-2013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첼시(잉글랜드)가 FC바젤(스위스)를 꺾고 결승에 올라 벤피카(포르투갈)와 맞붙는다.

첼시는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FC바젤과의 준결승 2차전 홈 경기에서 3-1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달 26일 원정 1차전에서 2-1로 승리한 첼시는 1·2차전 합계 5-2로 바젤을 제치고 결승에 올랐다.

첼시는 전반 추가 시간에 바젤의 모하메드 살라에게 먼저 한 골을 내줬지만 후반 시작 5분 만에 페르난도 토레스의 동점골에 이어 후반 7분 빅터 모제스의 역전 결승골까지 나오면서 유로파리그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후반 14분에는 다비드 루이스의 추가 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벤피카(포르투갈)와 페네르바체(터키)의 준결승 2차전에서는 벤피카가 3-1로 승리했다.

터키 원정 1차전에서 0-1로 패한 벤피카는 이날 승리로 1,2차전 합계 3-2를 기록해 역전승을 거두었다.

1-1로 맞선 전반 35분 오스카 카르도소의 득점이 결정적이었다. 카르도소는 후반 21분에도 한 골을 추가해 팀의 결승 진출에 큰 공헌을 했다.

벤피카는 1983년 준우승 이후 30년 만에 이 대회 결승에 진출해 첫 우승에 도전한다.

첼시와 벤피카의 결승 경기는 16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다. 승부는 단판으로 진행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성은 수습기자 jse1308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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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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