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외관·기능상 아무런 하자가 없어 새 것과 마찬가지인 정수기와 비데 등의 중고제품을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온라인을 통해 구매할 수 있게 된다.
환경부·한국환경공단은 13일 코웨이㈜와 리퍼브 제품의 판매 및 공동 캠페인 전개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리퍼브 제품(refurbished product)은 구매자의 단순 변심으로 인해 반품된 물건을 재가공해 새 제품과 동일한 상태로 만든 것이다. 새 제품대비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오는 7월부터는 공단이 운영중인 중고물품 온라인 거래장터 순환자원거래소(www.re.or.kr)에서도 코웨이의 정수기와 청정기, 비데 등의 리퍼브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공단 박승환 이사장은 “자원 순환은 국민의 실천과 기업의 참여가 함께 이뤄질 때 성공할 수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기업에 자원순환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승훈 기자 shju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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