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대 치과병원과 저소득층 아동 구강질환 치료 지원

서울시, 서울대 치과병원과 저소득층 아동 구강질환 치료 지원

기사승인 2013-05-24 10:5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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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서울시는 24일 신청사에서 서울대학교 치과병원과 업무협약을 갖고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구강질환 치료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 학생 및 저소득층 아동 치과 주치의 사업’의 일환이다.

지원 대상은 신체장애나 행동장애 등으로 인해 보건소나 치과의원에서 치료가 어려워 특수 시설 또는 장비가 요구되는 저소득층 아동이다. 시가 100만원, 그 이상은 서울대 치과병원이 부담해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강질환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은 6월부터 보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수혜인원이 약 30명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경호 시 복지건강실장은 “서울대 치과병원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지원이 건강불평등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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