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안전행정부는 ‘2013년도 5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3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go.kr)를 통해 공고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민간에서 다양한 현장경험을 쌓은 인재를 5급 공무원으로 뽑기 위한 제도다.
올해 시험에서는 34개 기관이 70개 직무 분야에서 총 1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주요 국정과제 관련, 대외협력분야 전문성 증진, 사이버위협 예방 및 정보보호 분야 전문가 선발에 중점을 뒀다는 게 안행부 측 설명이다. 기관별로는 특허청 18명, 안전행정부 9명, 기획재정부 8명, 미래창조과학부 5명, 문화체육관광부 및 국토교통부 4명 등이다.
원서는 7월 16∼25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접수하며 9월 7일 1차 필기시험, 11월 25∼27일 2차 서류전형, 내년 1월 9∼11일 3차 면접시험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29일 발표된다.
한편 과거에는 기관별로 5급 민간경력자를 특별 채용해왔지만, 11년부터 안행부 주관으로 매년 1회 정기 채용이 진행되고 있다. 박사학위나 자격증 소지자만 응시 가능했던 과거에 비해 요건도 완화돼 지금은 직무 분야별로 근무경력·학위·자격증 중 1개 이상 요건을 충족하면 응시할 수 있다.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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