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스포츠]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의 4번 타자 이대호(31)가 두 경기 연속 아치를 그리며 시즌 10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9일 일본 요코하마의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인터리그 원정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팀이 1 대 3으로 끌려가던 6회 선두타자로 나와 우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볼카운트 1볼-1스트라이크에서 요코하마 선발투수 미시마 가즈키의 시속 146㎞짜리 직구를 밀어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전날 역전 결승 2점 홈런 터트린 이대호는 두 경기 연속 홈런포를 기록했다. 이대호의 홈런으로 오릭스는 요코하마를 2 대 3으로 추격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인기 기사]
▶ 함효주 사망 악플에 분노한 동료 개그맨 “한효주와 비교하다니…”
▶ 안철수·문재인, 이건희 장모 조문 놓고 네티즌 “설전”…왜?
▶ [친절한 쿡기자] 朴대통령의 군수뇌부 오찬…오비이락?
▶ 라오스 탈북 청소년들이 유인 납치됐다니…
▶ ‘패륜 동영상’ 순천제일고교생 처벌 면해…할머니 측 선처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