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지난달 론칭한 캠핑용품 제조업체 프라도가 캠핑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론칭 후 한 달 간 돔텐트 ‘프리머’와 ‘벤타나4’를 5천동 이상 판매하며 퍼니처와 용품까지 캠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프라도는 다른 브랜드의 제품과 동일한 사양에도 가격은 최소 30%이상 저렴하다. 제조사와 소비자간 사실상 직거래를 통해, 대리점 마진을 없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이 같은 판매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프라도는 다음달 9일까지 신한카드와 동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홈페이지에서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텐트 외 50여 종의 제품을 20% 할인받을 수 있다.

캠핑용품 도매상을 운영하는 서모씨는 “요즘 캠핑용품 구매자들도 코베아나 콜맨, 스노우피크처럼 비싼 제품 보다 품질을 꼼꼼히 챙기는 똘똘한 캠핑족이 증가하면서 빅3 선호도가 점차 낮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 난 기자 na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