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서울 노원구는 김성환 구청장이 12일 제26회 대한민국 지식경영인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취임 후 전국 최초로 자살예방조례를 제정하고 시내 25개 자치구 중 자살률 순위를 2009년 7위에서 2010년 15위, 2011년 21위로 낮춘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취약계층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복지체계 ‘동 복지허브화’로 취약계층 주거안정을 도모했다.
특히 청소년의 학업중단 예방을 위해 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학력이 인정되는 ‘대안학교’ 운영 및 ‘마을이 학교다’ 사업을 통해 노원구 전역을 교육장으로 삼은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김 구청장은 “재정이 열약하지만 적은 예산으로 큰 효과를 내는 차별화된 복지정책 등을 좋게 평가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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