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에 쩐 남편, 외도 의심해 아내 상습폭행

마약에 쩐 남편, 외도 의심해 아내 상습폭행

기사승인 2013-06-17 08: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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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히로뽕을 투약한 상태에서 아내를 상습폭행한 40대 남성이 쇠고랑을 찼다.

부산 영도경찰서는 17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박모(49)씨를 구속했다.

박씨는 지난 9일 자정쯤 부산 서구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히로뽕 0.03g을 투약한 환각상태에서 아내 A씨(48·여)를 때려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히는 등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다. 평소 의처증 증세가 있던 박씨는 아내의 외도를 의심해 이런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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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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