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정원 국조·NLL 공방 별개사안…국조는 계속 진행해야""

"안철수 "국정원 국조·NLL 공방 별개사안…국조는 계속 진행해야""

기사승인 2013-06-21 11:04:01


[쿠키 정치]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21일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의혹 사건의 국정조사와 여야의 NLL(북방한계선) 발췌본 열람 공방은 별개의 사안이라며 이미 여야가 합의한 국정조사는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새누리당 소속 국회 정보위 의원들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발췌본을 열람하고 여야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 포기 발언 공방이 벌이고 있는 것과 관련, "발췌본을 본 것이고 그 중 일부만 구두로 전해진 것"이라며 더 이상의 판단을 유보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다만, 국정조사는 이미 여야가 합의했으니 계속 진행해야 한다"며 "(국정원 국정조사와 NLL 진실공방이) 개별사안이기 때문에 둘을 별도로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국정원 국정조사와 NLL 진실공방 중 어떤 것이 우선순위냐'는 질문에는 "여야가 서로 생각하는 중요도나 우선순위에 대해 합의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재호 기자 jhju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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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jhju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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