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정치]새누리당의 일부 시도당 인터넷 홈페이지도 25일 무더기 해킹당했다. 새누리당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 현재 16개 시도당 가운데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전역과 부산, 울산, 광주, 강원, 경북 등 8개 시도당이 해킹당했다. 중앙당 홈페이지는 현재 접속이 원활한 상태다.
현재 해킹당한 시도당의 홈페이지에는 특별한 메시지는 없으나 접속 자체가 안 되거나 'UNDER CONSTRUCTION'(정비 중)이라는 안내 문구가 게시돼 있다. 일부에서는 당원 명부가 유출됐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재호 기자 jhj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