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증후군 중고생, 여름방학캠프서 명문대생 학습노하우 전수

학생증후군 중고생, 여름방학캠프서 명문대생 학습노하우 전수

기사승인 2013-07-05 15:22:01

[쿠키 생활] 중고등학생들의 기말고사가 한창이 현재 학생들은 중간고사 점수를 만회하기 위해 기말고사에 더욱 신경쓰기 마련이다. 하지만 시험준비 초기 여유를 부리다가 시험날짜가 코 앞에 닥쳤을 때야 허겁지겁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굉장히 많다. 이처럼 정해진 과업 초반에 여유 시간을 낭비하고 막바지에 가까워서야 다급하게 일을 처리하는 현상을 '학생증후군'이라고 한다.

이렇게 시험에 닥쳐서야 공부를 하게 되는 잘못된 습관과 계획부터 바꿔야 다음 시험에서 기대하는 점수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학생증후군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해답은 바로 여름방학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달려있다. 여름방학 때 학원을 다니거나 강의를 들으며 선행학습을 하는 것도 좋지만, 올바른 공부방법이 잡혀져 있지 않은 채로 예습만 하는 것은 아랫돌을 빼서 윗돌에 괴는 격이다. 학습계획을 잘 짜는 방법,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을 먼저 알아야 예습과 복습이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올바른 학습법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면 학습방법이나 공부법을 코치해줄 수 있는 멘토를 만나 멘토링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여름방학 동안 진행되는 캠프를 통해 서울대, 카이스트 등 명문대 멘토들로부터 자기주도학습법과 공부법을 전수 받고, 계획적인 시간활용법, 멘토만의 노하우가 담긴 과목별 시험대비 방법, 공부로 인한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푸는 방법 등을 전수받는다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뚜렷한 목표도 없이 공부만 한다면 효율은 금방 떨어지기 마련이다. 무엇보다 공부를 하고 싶은 동기를 부여해야 올바른 공부습관을 지속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선 학생들이 가고 싶은 학교, 학과를 정하고 미래의 직업에 대해 가늠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바로 진로교육이 선행되는 학습동기 부여가 되어야 진짜 공부를 할 수 있는 것이다.

이에 진로교육 전문기업 지산교육은 명문대 재학생들로 구성된 멘토들의 노하우를 전수받고 학과, 직업과 관련된 진로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UOD 진로진학캠프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UOD 진로캠프는 자기주도학습과 함께 진로 탐색 및 체험을 통해 학생의 적성과 소질을 파악, 진로를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을 줌으로써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92%의 평균 만족도를 받고 있다. 또한 진로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하고자 하는 강력한 동기를 부여 받을 수 있어 남다른 미래 목표도 세울 수 있다.

꿈이 없어 방황하는 학생, 진로는 있지만 성적이 부족한 학생, 무기력한 학생, 가능성은 있지만 정보가 부족한 학생 등 2만 여명의 학생이 지난 11년 간 진로캠프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2013학년도 입시에서 연세대, 고려대 등 국내 주요 대학에 382명이 합격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권태욱 지산교육 대표이사는 “UOD 진로진학캠프에서는 학생 스스로의 끼와 적성을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검사, 인성, 진로상담, 커뮤니케이션 등을 교육 받은 해당학과 전문멘토를 통해 입학사정관제와 수시 지원에서 가장 필요한 진로교육을 제공, 학생들이 강력한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그들만의 특별한 공부법도 전수 받을 수 있어 진로와 학습,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본 캠프가 끝난 후에도 카카오톡을 이용한 멘토와의 드림톡을 비롯해 문자, 이메일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생들을 관리해 진로, 공부법, 입시정보 등을 피드백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민우 인턴기자 ronofsmw@kukimedia.co.kr
신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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