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오후 10시8분쯤 강원도 홍천군 대명리조트 비발디파크 3층 건물 지붕에 A양(6)과 남동생(4)이 신음하고 있는 것을 3층 투숙객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A양은 발견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남동생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이들 남매는 이날 가족과 함께 이 리조트 7층 콘도에 입실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부모, 리조트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홍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