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스포츠]북한의 여자역도 선수 변영미가 9일 제27회 카잔 하계 유니버시아드에서 북한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변영미는 이날 러시아 카잔 아크부레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여자 63㎏급 경기에서 인상 100㎏, 용상 133㎏을 들어 올려 합계 233㎏을 기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카자흐스탄의 카리나 고리체바는 227㎏를 들어올리는데 그쳤다. 북한은 이날 현재 역도 종목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땄다.정재호 기자 jhj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