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대회] 손연재, 개인종합 중간 7위

[U대회] 손연재, 개인종합 중간 7위

기사승인 2013-07-15 07: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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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스포츠] ‘리듬체조의 요정’ 손연재(19·연세대)가 제27회 카잔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개인종합 메달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손연재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대회 개인종합 경기에서 볼-후프 합계 34.500점으로 중간 7위에 올랐다. 볼에서 17.800점의 고득점을 기록한 손연재는 후프에서 수구를 놓치는 실수로 16.700점에 머물렀다. 손연재는 3위로 볼 종목별 결선에 진출해 16일 메달을 두고 겨룬다.

손연재는 이어 15일에는 곤봉과 리본에서 연기를 펼친다. 네 종목 점수를 합산해 개인종합 메달이 가려진다.

김윤희(22·세종대)는 후프-볼 합계 29.133점을 받아 20위에 자리했다.

여자 하키팀은 이날 결승에서 러시아를 맞아 5대0으로 완승했다. 여자 하키가 국제 종합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것은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이후 15년 만이다.

박성현, 이재원(이상 한국체대), 전제율(정선군청)이 나선 사격 남자 소총 팀은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쐈다.

한국은 현재 금메달 15개, 은메달 7개, 동메달 9개로 종합 4위를 달리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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