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대한아웃도어바비큐협회는 다음달 23일부터 25일까지 천안시 서곡오토캠핑장에서 ‘2013 코리아오픈 한돈컵 바비큐 챔피언쉽’과 함께 ‘바비큐 팸 아웃도어 포레스티벌’을 개최한다.
이에 앞서 대한아웃도어바비큐협회는 15일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행사 소개 및 바비큐 시연 시간을 가졌다.
차영기 회장은 “바비큐는 고기·야채·과일 등의 모든 재료를 구워먹는 것을 말한다”며 “바비큐가 외국의 문화라고 생각하는데 옛 문헌에 선조들이 고기를 즐겨 구워먹었다는 기록이 있는 만큼 우리나라 나름의 바비큐 문화가 있어왔다”고 말했다.
또 “미국이나 캐나다, 호주 등에서는 이미 바비큐 대회가 40~50년 전부터 최고의 대회이자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국내에서도 아웃도어 바비큐 문화 형성과 함께 다양한 바비큐 메뉴 개발, 프로 선수 발굴,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의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협회는 간담회에서 토니스키친의 토니 오 대표와 보디빌더 이대준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2013 코리아오픈 한돈컵 바비큐 챔피언쉽은 다음달 24일 선수와 일반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규정 종목은 한돈 앞다리살, 등심, 안심이다. 참가선수는 1명의 주 요리사와 보조 요리사 3인 이내로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대회 1위 우승자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우승 트로피가, 2위에게는 상금 150만원이 3위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참가비는 선수 15만원, 일반인 10~20만원이며 다음달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 난 기자 na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