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초등생 치고 뺑소니 화물차 운전자 검거

8살 초등생 치고 뺑소니 화물차 운전자 검거

기사승인 2013-07-18 12:51:01
[쿠키 사회] 등교하던 초등학생을 치고 달아났던 60대 화물차 운전자가 붙잡혔다.

세종경찰서는 18일 이같은 혐의로 윤모(65)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윤씨는 이날 오전 8시쯤 세종시 조치원읍 세종소방본부 인근 도로에서 자신의 3.5t 화물차를 몰고 가다 등교하던 신봉초등학교 1학년 김모(8)군을 치고 달아난 혐의다.

이 사고로 김군은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은 주변 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분석해 사고 현장에서 4.5㎞가량 떨어진 곳에서 남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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