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 곤지암천 범람 위험

경기 광주 곤지암천 범람 위험

기사승인 2013-07-22 11:15:01
[쿠키 사회]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천 일대에 재난경계·위험경보가 발령됐다.

곤지암천 일대는 오전 7시 50분부터 시간당 81.5㎜의 폭우가 내렸다.

광주시는 오전 9시 24∼25분 4000여 가구가 거주하는 곤지암천 일대 경안동 오포읍 초월읍 곤지암읍에 재난경계경보 방송을 2차례 내보냈다. 9시32분에는 6만9000여 명이 거주하는 광주시 전역에 재난경계 방송을 실시했다.

곤지암천 수위가 상승하면서 하천 주변에 위치한 곤지암초등학교 운동장에 발목까지 물이 차 휴교령이 내려졌다. 또 저지대 주택과 상가, 농경지 곳곳이 침수 피해를 입어 시 당국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오전 9시 현재 광주 실촌에 232.5㎜가 내리는 등 광주지역에는 20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재우 선임기자 jwjeon@kmib.co.kr
전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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