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2013 남도 보물섬 카약·페스티벌’이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전라남도 보성군 율포솔밭해변에서 열린다.
지난해 전국 3대 우수해변에 선정된 율포솔밭해변에서 캠핑을 하면서 카약을 즐기는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한레저스포츠협의회가 주관한다. 율포솔밭해변은 1991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어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해수녹차 휴게센터와 3000평 규모의 해수풀장이 마련돼 있어 가족단위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축제기간 동안 카약 체험과 함께 쿠킹 대회, 풍등 날리기, 텐트 문패 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상설 체험 마당에서는 모래 놀이존, 녹차 칵테일 체험, 감자·녹차팩 만들기, 다트 던지기, 해수 풀장 체험 등이 마련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가족 단위 100팀(팀당 4명)을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2013 남도 보물섬 카약·캠핑 페스티벌’ 네이버 카페(Cafe.naver.com/kayakncamping)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 난 기자 na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