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그루폰은 방송인 김성경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 대상의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일정 명수가 모이면 딜 거래가 성사되는 소셜커머스 비즈니스 모델에서 착안된 기부 캠페인은, 소비자들의 착한 소비가 모아지면 특별한 혜택이 특정 대상에게 주어지게 되는 그루폰의 공식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캠페인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평소 영어 독서 기회를 접하기 힘들었던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들에게 뜻 깊고 유익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영어전문기업 컴퍼스 미디어의 온라인 영어 다독 프로그램 ‘리딩오션스’를 이번 캠페인 파트너로 선정했다.
오는 22일까지 열흘 간 500명 소비자들의 착한 소비를 모으는 기부딜을 진행한 후 어린이재단을 통해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 200명 대상으로 리딩오션스 한 달 무료 이용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어린이 영어교육의 열쇠로 다독을 제시한 리딩오션스는 1000여 권의 온라인 동화책을 레벨 별로 나눠 아이들에게 영어책 읽기의 즐거움을 제공과 동시에 자연스러운 영어 실력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온·오프라인 통합 다독 프로그램이다.
김홍식 그루폰 대표이사는 “방송인 김성경씨를 어린이재단, 리딩오션스와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에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더욱 많은 관심과 착한 소비가 모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각계각층 사람들의 힘을 모아 진정한 소셜파워를 보여주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