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도, ‘공감캠프 in 원주’ 성황리에 마쳐

프라도, ‘공감캠프 in 원주’ 성황리에 마쳐

기사승인 2013-09-03 15:26:01

[쿠키 생활] 캠핑 브랜드 프라도는 지난 31일부터 1일까지 강원도 원주시 황둔에 위치한 캠핑장에서 진행한 제2회 공감캠프 in 원주 ‘날아라 비행기’를 성황리에 마쳤다.

회원 50팀(200여명)을 초청해 1박2일간 진행한 공감캠프에서는 메인 이벤트로 아빠가 아이와 함께 고무동력기를 만들어 가을 하늘에 날리는 ‘고무동력기 날리기 대회’가 열렸다.

아빠들은 고무동력기를 만들며 어릴적 추억을 회상하는 한편 아이와 함께 새로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고 아이 역시 능숙하게 고무동력기를 만드는 아빠에게서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부자지간에 이해와 공감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마술사가 아이들과 함께 하며 재미난 마술을 선보이는 공감매직쇼도 큰 호응을 받았다. 이밖에 어른들이 몸으로 하는 림보, 자장면 빨리 먹기,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여자 팔씨름 등 다양한 서브 이벤트도 진행됐다.

저녁에는 캠핑전문가 ‘드렁큰 핫독의 캠핑요리 따라잡기’에서 필드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캠핑요리 강좌가 열렸다.

공감캠프에 참가한 정신석씨는 “보물찾기, 마술쇼, 캠핑요리 등을 하며 아이들과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다음 기회에는 꼭 아내와 함께 하고 싶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번 공감캠프는 약 400여 팀이 신청했지만 그중 50팀이 선정되어 8: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 난 기자 na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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