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검 형사3부(이헌상 부장검사)는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혐의로 지역 중소병원 의사 A씨(36)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병원 진료실에서 진료받으러 온 중학생 B양과 불필요한 신체 접촉을 하는 등 10대 여성 청소년 2명을 성추행한 혐의다. 검찰은 경찰에서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송치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조만간 수사를 마치고 기소 여부를 정할 방침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