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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생활] 최근 면역력이 떨어지는 환절기를 맞아 여성들은 그 어느 때보다 여성청결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환절기에는 신체가 급격한 계절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에너지를 소모하기 때문에 면역세포에 공급되는 에너지가 줄게 되어 면역력이 떨어진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여성의 감기라고 불리는 질염이 발생하기 쉽다.
질염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결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질 내부를 항상 약산성(pH3.8~ pH4.4)으로 유지시키고, 단순 세정 역할을 하는 청결제보다는 영양과 보습의 기능을 갖춘 여성청결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체원 여성클리닉 고영익 원장은 "실제로 환절기인 가을철에 질염을 호소하는 여성들이 많이 방문한다"며 "평소 면역력 증진을 위해 건강 관리에 신경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꾸준한 여성청결제 사용을 통한 여성청결관리 역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 원장은 "시중에는 여성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종류의 여성청결제가 출시돼 있다"며 "하지만 여성의 질은 예민한 부위인 만큼 믿고 사용할 수 있으며, 여성의 몸에 이로운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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