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메리케이는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남부희망케어센터에 23번째 핑크 드림 도서관을 열었다고 최근 밝혔다.
메리케이는 2013년 사회공헌 제품인 ‘누리샤인 플러스 립 글로스 셀러브레이트’를 출시하고 제품이 1개 판매될 때마다 1000원을 적립해 핑크 드림 도서관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올해에도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밥장’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도서관 벽화 제작을 맡았다.
그는 "어린이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도서관을 지어주는 메리케이의 사회공헌활동이 마음에 들어 벽화 제작이라는 재능기부 형태로 메리케이의 뜻에 동참하게 됐다" 고 참여 이유를 밝혔다.
2013년 핑크 드림 도서관 벽화는 메리케이 50주년을 기념하여 출시한 사회공헌 립 글로스의 제품명인 '셀러브레이트' '를 표현하고자 '축하, 기념'의 이미지를 벽화에 담았다. 또한 벽화 한쪽 면은 플레이 월 형태로 제작해 아이들이 벽에 자유롭게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했다.
메리케이코리아 노재홍 대표는 "메리케이 창립 50주년에 처음으로 여는 핑크 드림 도서관이라 감회가 새롭다. 이번에는 독립 뷰티 컨설턴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책 분류 및 정리 등의 도서관 오픈 준비를 도와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 며 "새롭게 문을 연 핑크 드림 도서관에서 아이들이 핑크 빛 꿈을 키우고 장차 그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길 바란다” 라고 소망을 밝혔다.
한편 메리케이는 올해 안에 경남 합천과 통영에 도서관을 추가로 개관해 연말까지 총 25개의 핑크 드림 도서관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9월에는 2008년에 건립된 도서관 중 낙후된 2곳에 운영비를 지원, 시설 개보수 및 신규 도서 구입에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