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경제] 삼성생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한 중국대사관 등이 후원하는 '제3회 중국인 유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6만 중국인 유학생이 자신의 한국어 실력을 점검하고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국내 중국인 유학생들이 4인 1조로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으며, 예선(영상물 제출)과 본선(문화체험·발표)의 순서로 나눠 진행된다.
국내 거주 중국인 유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예선 접수는 9일~29일까지 대회 홈페이지(https://family.samsunglife.com/shuohanyu)에서 가능하다.
본선에 진출한 팀은 단순한 말하기 대회를 벗어나 특색 있는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이를 영상물로 제작·발표하게 된다. 대상팀에게는 장학금 588만원이 주어지는 등 총 10개팀에 378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국 기자 jkkim@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