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무실리콘 샴푸의 시대가 왔다. 두피와 모발의 건강을 해하는 화학성분을 사용하는 대신 천연 유기농 성분을 사용한 샴푸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샴푸에 포함돼 있는 실리콘은 머리카락을 코팅해 전지현처럼 빛나고 부드러운 머리로 만들어주는 고마운 성분이다. 하지만 이러한 실리콘을 충분히 씻어내지 않게 되면 이야기가 다르다.
두피와 모발에 남은 실리콘 찌꺼기들이 모공과 모발의 큐티클을 막아 영양 성분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또한 실리콘은 모발을 윤기 있게 만들어 주기도 하지만 반대로 모발을 차분하게 해 머리카락이 가늘고 힘이 없는 사람들에겐 추천하지 않는다.
실리콘이 오히려 머리를 기름지고 축 쳐져 보이게 하기 때문. 요즘 유행하는 자연스러운 볼륨과 가볍고 풍성해 보이는 헤어 스타일링을 원한다면 무실리콘 샴푸가 정답이다. 무실리콘 샴푸 대란이 일어난 지금, 당신의 샴푸는 실리콘 프리인가?
◇무실리콘 샴푸로 두피와 모발에 휴식을!
유기농 자연주의 ‘아로마티카’는 인증된 천연, 유기농 원료를 사용해 화장품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아로마티카 ‘프랑킨센스 리페어링 샴푸’는 파라벤, 실리콘오일, 설페이트, 디에탄올아민, 합성향 등의 유해성분을 사용하지 않고 식물 유래 세정성분만을 사용해 탄생했다.
잦은 펌이나 염색으로 약해지고 손상된 모발과 건조하고 푸석한 모발에 휴식을 선사하는 제품이다. 유기농 알로에 성분이 두피와 모발에 수분을 채워주며 프랑킨센스 오일이 큐티클을 보호해 두피부터 모발 끝까지 튼튼하게 유지시켜준다. 무 실리콘 샴푸이지만 마쉬멜로 추출물이 두피와 모발에 영양을 채우고 건강한 머릿결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 윤기 있고 찰랑거리는 헤어를 만나볼 수 있다.
◇이젠 두피와 모발에도 안티에이징 하세요
두피와 모발의 건강을 위해 빠니에 데 썽스에서는 프로방스 지역의 유기농 올리브 농장에서 채취한 올리브 오일을 사용해 만든 ‘올리브 젠틀 샴푸’를 제안한다. 비타민 E가 풍부하고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올리브 오일이 헤어와 두피의 안티에이징을 돕는다.
크리미한 포뮬러가 건조하고 손상된 모발을 부드럽게 클렌징해줄 뿐만 아니라 더욱 윤기 있고 매끄러운 헤어로 가꾸어 준다. ‘올리브 젠틀 샴푸’는 파라벤, 페녹시에탄올, EDTA, 실리콘이 함유되어 있지 않아 순하게 두피와 모발을 관리할 수 있다. 오가닉 올리브를 담은 데일리 헤어 샴푸, ‘올리브 젠틀 샴푸’로 똑똑하게 안티에이징하자.
◇올인원 제품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한 번에!
닥터 브로너스 ‘매직 시카카이 솝 라벤더’는 얼굴, 바디, 두피에 모두 사용이 가능한 올인원 제품이다. 유기농 제품으로 실리콘은 첨가되어 있지 않다. ‘모발을 위한 열매’라고 불리는 시카카이 파우더 성분이 함유돼 두피를 건강하게 만들고 모발에 탄력을 더해준다.
올리브 오일과 코코넛 오일 덕분에 풍부한 거품이 일어나며 세정력 또한 우수하다. 또한 슈가의 스크럽 작용으로 각질과 미세한 노폐물을 부드럽게 제거해 준다. ‘매직 시카카이 솝 라벤더’는 피부 깊숙이 영양을 스며들게 해 샤워 후에도 부드럽고 촉촉한 피부를 유지시켜 주어 얼굴과 몸에 사용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매직 시카카이 솝 라벤더’의 은은한 라벤더 향이 지친 몸과 마음에게 편안한 릴렉싱 타임을 선사할 것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