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전 초등생 성폭행 50대, 여대생 성추행하다 덜미

9년전 초등생 성폭행 50대, 여대생 성추행하다 덜미

기사승인 2013-09-12 08:31:01
[쿠키 사회] 9년전 초등학생을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한 50대가 여대생을 성추행하다 덜미를 잡혔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12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박모(5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씨는 2004년 1월 5일 오후 2시 10분쯤 광주 운암동의 한 학원건물 화장실에서 당시 12살이었던 초등학생 A양을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한 혐의다.

수차례 강제추행 혐의로 붙잡힌 적이 있는 박씨는 지난달 6일 한 여대생의 몸을 만졌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박씨의 여죄를 수사하기 위해 DNA를 국과수에 감정의뢰한 끝에 박씨의 9년전 범행을 밝혀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김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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